[YGM뉴스] 미용실서 폭발한 ‘YGM 영어교회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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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가 무너진 현실이 안타까웠어요, 그래서 미용실 손님인 학부모 층에게 영어교회학교를 시작하면 어떨까 넌지시 물어보았어요. YGM 영어성경이 특허를 출원한 우수한 교재라고 … 교육부교과과정에 맞춘 성경이라 학교성적이 올라갈 수 있을 거라고 … 자랑을 했더니, 다들 좋아라하시는 거예요. 결과는 대 성공이었죠.”
사랑뷰티헤어살롱(인천 석산로 216번길)의 조수일 원장은 꿈동산교회(담임 유희덕 목사)의 사모다. 미용실에서 조 원장의 역할은 손님들의 머리를 매만지는 단순한 업무로 끝나지 않는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손님들의 희로애락 이야기를 들어주고 머릿결 뿌리 깊은 곳 영혼을 터치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려는 간절함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시험에 들어 신앙을 떠났던 성도들이 이곳을 통해 다시금 신앙을 회복한 사례가 많았다고 조 원장은 웃으며 간증한다.
2월 출범을 앞둔 꿈동산영어교회학교는 어떠할까? 조 원장에게 물었다. “출발이 너무 좋아요.” 첫 마디에서 확신이 묻어난다. 초등학교 신입생 두 명을 포함해서 재학생 7-8명이 모집되었고 중학생도 벌써 여러 명이 등록을 신청했다고 뿌듯해한다. 교회에서 영어를 가르친다는 말에 의아해 하던 학부모도 산뜻한 디자인의 학년별, 학기별 맞춤형교재와 영어성경문법책을 보곤 고개를 끄덕였다고 한다.
예전엔 선물 등을 나누어주며 전도를 했었는데, 지금처럼 반응이 뜨겁지 않았다고 밝은 웃음을 지어보였다. 특히 중학생들이 영어성경교재를 훑어보고 “교과서나 시중 문법책보다 훨씬 이해가 쉽고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일 때, 전도에 자신감이 한 층 더 일어난다고 한다.

출처: http://www.gospe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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